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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관절에 좋은 약초 best 6

관절 건강의 중요성

관절 연골은 우리 몸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편하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관절염은 나이듦에 따라, 반복적 노동, 관절에 생기는 상처나 감염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크게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통증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주로 손과 발의 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종, 뻣뻣한 증상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은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이 앓고 있을 만큼 만성 질환입니다. 관절염은 걷는 것부터 일상생활하는 데 있어서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우을증, 불면증을 야기 할 수 있죠. 더불어 관절 염증은 혈액으로 이어져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퇴행성 관절염으로 걷기 힘든 무릎 통증이 있어서 연골 주사 치료와 함께 관절에 좋은 약초를 꾸준하게 드시는데요. 관절에 좋은 약초는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되는지 아래에서 살펴볼까요?

 

우슬

첫번째로 관절에 좋은 약초로 우슬뿌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슬이란 이름은 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쇠무릎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도 "무릎과 다리가 약해진 것을 다스린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슬에 있는 엑디스테론이라는 성분이 관절 염증을 가라앉혀 주고 골격을 튼튼하게 도와주는 데 탁월합니다.

 

 

먹는 방법

건조된 우슬뿌리 30g정도를 2리터 되는 물에 넣어 약불로 30분 정도 우러냅니다. 우슬뿌리 물을 하루 2~3잔 수시로 섭취하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마가목

마가목은 관절 건강에 좋은 약초 중 하나인데요. 옛 말에 마가목으로 만든 지팡이를 사용해도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뼈관절 질환에 널리 쓰였습니다. 마가목은 나무 껍질과 열매, 잎, 뿌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는 작용으로 기관지염, 관절염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탁월합니다.

 

 

황칠나무

황칠나무 또는 노란 옻나무로 불리우며 뼈 재생을 돕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뼈의 밀도를 높여주고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에 골다공증이나 관절염과 같은 질환에 효능이 좋습니다.

 

 

쇠비름

쇠비름은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지만 예부터 생즙을 내어 관절에 사용한 약초입니다. 쇠비름은 오메가3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관절 뿐 아니라 각종 염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뼈 강화에 좋습니다. 그리고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열액 피막형성을 억제하여 관절건강에 좋습니다.

 

오가피

 

 

오가피는 병을 치료하는 가시나무라는 뜻으로 예부터 허리가 아플때 오가피 약초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이는 혈압, 암, 간 건강 등 다양한 질환 예방에 좋고 특히 관절에 좋은 약초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가피에는 엘루레도사이드라는 성분이 뼈의 밀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고 근육을 보강하기 때문에 류마티즘 관절염에 좋습니다. 

 

울금

울금은 선조때부터 사용해오던 약초인데요. 현재는 향식료로 많이 사용하지만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로써 울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울금이 관절에 좋은 약초이기에 꾸준히 드시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평소에도 관절 건강을 위해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운동,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관절에 좋은 약초의 도움을 받으셔서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